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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박물관, 5월 8일부터 24일간 ‘삼국시대 토기잔(土器盞)’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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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8-10-25 19:58 조회 1,355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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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동산박물관         
                                   
                   
      1,500년 전에 사용한 머그잔과 와인잔 형태의 토기잔 선보여


  동산박물관, 9일부터 24일간 ‘삼국시대 토기잔(土器盞)’전 열어

공주의 동산박물관(관장 이정복)이 봄 기획 전시로 ‘‘삼국시대 토기잔(土器盞)’전을 5월 8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한다.       
 
삼국시대에 사용한 토기잔을 통하여 선인들의 삶의 흔적과 역사를 살펴볼 뿐만 아니라 전통 토기잔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자하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번 전시는, 특별전과 연계하여 소외계층 체험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토기잔은 점토로 빚은 후 불에 구워 만든 액체를 담는 작은 그릇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신석기시대부터 만들어져 청동기·초기철기·원삼국시대를 거쳐 가야·신라·백제 및 통일신라에 이르기까지 뛰어난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재질과 형태의 잔이 시대적인 특징을 띠고 만들어져 주목된다.

출품유물은 삼국시대에 만들어진 굽다리잔, 손잡이잔, 영락잔, 적색잔, 굽다리손잡이잔, 큰손잡이잔 등 40여점으로 이 토기들을 통하여 선인들의 체취를 직접 느끼면서 토기잔의 형태, 만든 방법, 의미, 용도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잔은 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 물잔, 술잔, 찻잔 등으로 쓰이고 있는 생활용기이지만 주변에 흔히 존재하기 때문에 별 관심을 끌지 못하고 가볍게 지나친다. 삼국시대의 토기잔을 살펴볼 때 현대에 디자인된 머그잔이나 와인잔처럼 세련된 모습에서 당시 사람들의 뛰어난 안목을 알 수 있다.

이정복 관장은 ‘특별전을 통하여 삼국시대 선인들이 사용했던 토기잔의 전통적 공예미와 함께 현대적 미적감각의 다양한 디자인을 직접 느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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